2018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

국내 카레이싱 대표격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가 이번엔 아시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확대 개최 된다.

오는 6월 2일과 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세 번째 대회에는 아시아 선수들이 참여하는 해외 대회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수년간 이어온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올해도 슈퍼레이스와 함께 열리는 가운데, 슈퍼 포뮬러 주니어와 아시아 드리프팅컵이 이번 대회에 서포트레이스로 참여한다.

모터스포츠의 메카인 전남 영암서킷에 다채로운 재미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시아 드리프팅 컵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최고 수준의 드리프트 선수들이 참가 할 예정이다.

아시아 각국의 특색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 최고 권위의 슈퍼레이스와 함께 열려 색다른 재미와 흥미진진한 스피드 대결을 관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국내 최대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올해부터 카트 챔피언십을 운영하기로 했다.

모터스포츠에 흥미를 갖고 입문한 어린 꿈나무들이 프로 드라이버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로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 중요한 이유였다.

오는 5월 27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카트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카트를 통해 프로드라이버로 성장한 선수들이 동참한다.

슈퍼레이스 3라운드와 함께 다양한 서포트 레이스까지 만나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 스포츠 축제! 직접 만나보고 싶은 분들은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product/23648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올해 처음 KARA공인 대회로 인정되어 오는 25, 26일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SuperStar Drift Challenge) 2라운드를 영암KIC에서 개최한다고 벽제E&P(대표 김태현)가 밝혔다.

드리프트는 그동안 경기규정과 진행방식이 표준화되지 못한 종목으로 심사 판정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업계 내에 공유되지 못하는 등, 갖가지 제약으로 인해 정식 종목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하지만 2016년말 국제자동차연맹(FIA)이 표준 드리프트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며 체계적인 대회 유치가 가능해져 첫 국제 경기인 FIA 인터콘티넨탈 드리프팅 컵 개최 역시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을 대변한다.

KARA는 FIA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2017년 1월 자동차경기 국내규정에 드리프트를 포함시키면서 신규 종목 제도권 유입을 위해 드리프트 심사위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을 병행 해 왔다.

자동차가 물리적 법칙을 무시하며 미끄러지듯 내달리는 드리프트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특유의 화려함으로 눈길을 끄는 종목으로 자동차 경기 중 한 종목인 드리프트(Drift) 단독 대회로 KARA공인을 받았다.

KARA 관계자는 “드리프트는 화려한 드라이빙 기술을 요하는데다 시각적 매력도 강해 모터스포츠 진입 종목으로 육성할 가치가 있다”며 “첫 공인화를 기점으로 경기수 증가와 관련 라이선스 선수 확대 등의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드리프트 대회의 메인 클래스 입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대회 최고 클래스인 ‘S 클래스’를 시작으로 드리프트 경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A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S 클래스의 경우 보다 난이도 높은 주행을 요구한다.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는 올해 마지막 대회를 치른 후 2018년 본격적인 시리즈 대회로 운영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