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 입장권 판매망 확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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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중간 딜러 입장권 판매망 확대나서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는 F1대회 입장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 딜러를 활용해 국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4월 한 달간 30%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F1조직위는 국내 인바운드여행사(해외 여행객을 국내로 유치하는 여행사) 3곳과 해외 티켓 판매 전문 딜러 5개사 등 총 9개사와 계약을 체결해 입장권 판매망을 크게 늘렸다.

조직위는 중간딜러에게 각종 홍보물을 제공하고 조기할인이 종료되는 6월 이후에도 입장권을 시중 판매가보다 할인해 공급하는 등 일정률의 수익을 보장해 꾸준한 입장권 판매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서울 모터쇼와 순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F1 홍보와 입장권 판매를 함께 하고 입장권 중간딜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 입장권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선 F1조직위 운영본부장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F1대회를 개최해 인지도 및 긍정적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참여했던 기업들의 문의와 입장권 구매가 늘고 있다”며 “대회 임박한 시점에 추가할인은 없으므로 입장권을 조기에 구매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좌석을 선점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1조직위, F1홍보관 운영 입장권 판매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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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F1홍보관 운영 입장권 판매 적극 나서

F1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F1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암F1경주장(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의 상징인 한옥 육교 출발선을 뒷배경으로 F1 경주차와 슈퍼GT카 2대가 경주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F1 홍보관은 서울모터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F1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들이 2013 F1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행사를 개최하고 특히 F1 입장권 현장 구매 시 40% 할인혜택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29일엔 DJ DOC출신 가수 김창렬씨를 2013 F1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팬사인회도 개최한다.

30일엔 F1대회 조직위와 연예인팀 알스타TM(R-Stars)를 이끌고 있는 이세창 감독이 공동으로 팀과 함께하는 ‘F1 선수 꿈나무 교실’을 연다. 평소 F1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목포와 영암지역 시설아동 중 초·중생 20여 명을 초청해 F1 관련 재미 있는 이야기와 경주차 및 슈퍼GT 경주차를 소개하고 이세창 감독의 안내로 참가 학생들이 서울모터쇼 행사장을 순회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F1 입장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다트게임, F1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OX 퀴즈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매일 진행될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개호 F1대회조직위 사무총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20만 명의 관람이 예상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F1 저변 확대와 마케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관을 개설하게 됐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서울모터쇼를 찾아 F1에 대한 이해를 넓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F1조직위는 2012년에 비해 한달 이상 빠른 2월부터 F1 입장권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번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