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 포뮬러 드라이버 문성학 F1홍보대사

F1조직위, 포뮬러 드라이버 문성학 F1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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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가 F1대회 성공 개최 및 선수 육성을 위해 유럽에서 활동 중인 포뮬러 선수 문성학(23․성균관대)을 2013 F1대회 홍보대사로 위촉, 지난 7일 박준영(전남도지사) 조직위원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준영 F1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그간 미래 F1 선수를 꿈꾸며 도전을 계속해온 문성학 선수를 격려하며 “홍보대사로서 올해 F1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인 최초로 F1 선수가 탄생하면 국내 모터스포츠 부흥의 일대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계속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성학은 “2013 F1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F1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학은 자동차경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활동, 2003 코리아 카트 그랑프리 대회를 우승한 후 2004년 영국으로 유학, 그동안 영국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F1 선수가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F1조직위는 8일 오후 서울티큐브백화점 1층 F1홍보 행사장서 문성학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F1대회 홍보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F1 대학생 서포터즈 홍보단 활동 나서

F1 대학생 서포터즈 홍보단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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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오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광주전남 11개 대학 8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홍보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대학생 홍보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초까지 블로그, SNS 등 온오프라인상에서 F1 응원문화 형성 및 전파, 대회 소식을 알리는 사이버기자단 역할, 대회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F1 대회 모니터링 등 홍보대사 겸 사이버기자로 활동한다.

 서포터즈 발대식 후 대학생들은 F1대회조직위원장인 박준영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F1한국대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학생들은 “메가스포츠 이벤트인 F1대회가 한국(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스피드와 열정을 배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대학생들이 F1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F1대회는 젊은이들의 영역이고 그 안에 가장 중요한 도전정신이 담겨 있다”며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대역사에 젊은층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 필요한 만큼 홍보대사 겸 사이버기자로서 많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